오늘 소개할 제품은 캡슐세제로 유명한 커클랜드 시그니처 울트라 클린 캡슐세제입니다. 평소 사용하고 있는 세제는 액체타입으로 매번 사용할 때마다 손에 묻거나 계량 뚜껑에도 깔끔하게 처리되지 않고 흘러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가루세제 역시 계량컵에 흔적이 남아 깔끔하지 않았고 세탁 시 세제 뭉침도 걱정되어 액체세제이지만 간편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캡슐세제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커클랜드 시그니처 울트라 클린 캡슐세제 제품 내용 및 주의사항
캡슐 하나당 24g, 총 152회 세탁 가능한 캡슐형 액체세제입니다. 캡슐 막이 얇아 약간의 외부 자극에도 녹아 액체가 흐를 수 있으니 사용 전에는 손의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해 주십시오. 일반 및 드럼세탁기 겸용이 가능하나 손세탁용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일반세탁기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세제 투입구에 넣지 말고 세탁물들과 함께 투입하여 주십시오. 드럼세탁기에서 사용할 경우에도 세제 투입구 대신, 드럼에 직접 캡슐을 투입 후 세탁물을 넣어 세탁해 주십시오.
커클랜드 시그니처 울트라 클린 캡슐세제 사용 장단점
장점 손에 묻거나 액체가 흐를 걱정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세정력이 우수하여 웬만한 오염과 얼룩도 잘 지워내지만, 타 세제와 마찬가지로 김치 국물이나 케첩 같은 얼룩을 세탁 전 애벌 손빨래가 필요합니다. 농축된 세제와 섬유유연제의 배합이 적절한 모양인지 향도 좋은 편입니다. 그 덕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향기가 지속됩니다. 단점 캡슐 막이 얇아 쉽게 터질 수 있어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놓아두는 등의 보관장소에도 신경을 써야 할 듯합니다.
사용 후 느낀 점
캡슐 막이 얇긴 하지만 처음 사용해 보는 캡슐 타입이라 물에 잘 풀어질지 약간의 걱정이 있었지만, 물과 섞이며 빠르게 분해되어 뭉침 없이 세탁이 잘 이루어졌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섬유유연제가 수건의 물 흡입을 방해한다고 하여 수건 빨래 시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유유연제를 사용한 듯한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세제의 향은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의 향이고 보통은 섬유유연제를 해도 건조기를 돌리면 대부분 향이 사라지는 편인데, 건조기를 돌린 후에도 은은하게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타 브랜드에 비해 향이 강한 편인 것 같습니다. 캡슐은 살짝만 눌러도 금방 터질 것 같은 느낌이라 보관에 신경 써야 할 듯하고 온도에도 민감할 듯 하니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캡슐세제막이 얇아 살짝만 만져도 막이 녹아 세제가 손에 묻으니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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